Don't be lazy. 오늘 아침 9:00에 교육대에서 세계의 교육환경에 대한 강의에 한국 학생으로 초청되어 간단한 소개와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었다. 어제 새벽 늦게까지 마무리 작업을 남겨둔 에세이를 붙잡고 삽질좀 하다가 4시를 좀 넘긴 시간 잠이들었고 일어난 시간은 7시 50분 쯤. 매우 피곤했고, 몸상태도 당연히 좋지 않았다. 항상 하던대로 아침에 일어나서 밀린 메일 체크, 메시지 체크, 그리고, 애니메이션 체크.... 사과 한개를 까서 먹은 다음 대충 빈둥대다가 시계를 보니 8시... 얼른 샤워를 하고 나갈준비를 하다보니 벌써 8시 반... 뭐... 서둘러 가면 늦진 않겠지... 라는 안이한 생각과 함께 샤워중에 도착한 보이스메일을 체크해보니 해당 과목 교수님이 아침에 참석해달라고 확인 메시지를 남기셨다. .. 더보기 이전 1 2 3 4 5 ··· 2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