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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M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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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공강시간에 포토부쓰 보면서 머리손질좀 하고 약간의 뻘짓도 -,.-v






MacBook Pro를 구입한지도 1년 하고 벌써 2개월이나 더 됐다.

작년 1월 21일에 구입했으니...

애플케어를 구입해서 2010년 1월 21일까지 서비스 가능하다 :)


MacBook Pro도 그 뒤로 두번의 마이너 첸지를 거쳤고, MacBook Air도 출시했고...

나의 2.33 C2D 맥북 프로는 이제 점점 더 구형의 길로 접어들고 있다.


하.지.만!

아직 죽지 않았다.

원하는 만큼의 능력치는 여전히 발휘해주고 있고, TimeCapsule 500GB도 구입했으니
특별히 용량이 부족하지도 않다.

약간의 애로사항이 있다면, iTunes Library 때문에 내장하드의 용량 중 49기가 가량을 못쓰고 있다는 점,
윈도우즈 비스타가 용량을 너무 쳐먹어서 또 문제가 된다.

윈도우를 버리면 되긴 하지만, 아직 클럽박스도 애용하고 있고, 약간의 게임 또한 애로사항이라면 애로사항.

결국 타임캡슐로 외장하드를 증축했음에도 불구하고, 용량에 대한 갈증은 해소되지 못하여 결국,

320긱으로 내장하드를 교체해주기로 살짝 마음먹었다.

아직은 가격대가 250GB 2.5"하드가 12만원선으로 적정하기 때문에

가격대가 다시 형성되기를 한 3개월 가량 지켜봐야 할 것이다.

이미 도시바, 삼성에서 500GB 2.5" 하드디스크의 개발을 마쳤고, 곧 양산, 시판에 돌입할 것으로 보이니,

조만간 HDD의 가격은 내려갈 것이 눈에 보인다랄까 -,.-v



반도체 시장의 불황이 끝날줄 모르고 계속되고있다고 한다.
삼성도 새 공정의 4nm 반도체, 낸드 플래쉬 생산을 미루고 수율을 올리고만 있다고 하고....
얄팍한 내 지식으로는... 차라리 남아도는 낸드로 SSD의 개발, 생산에 박차를 가해 단가를 내려서
SSD 시대의 도래를 더 앞당겨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아무쪼록... 잘 되길 바라는...전자공학도의 얄팍한 마음이다 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