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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July 02, 2008 머리 깎다.



미국 오면서 몇가지 걱정거리 중 하나였던게 바로..

머리 깎기 였다.

아버지는 유학시절 혼자 살면서

돈아까워서 그냥 혼자 자르셨다는데..

난 뭐.. 돈이고 뭐고

못자르고 비싸다는데

굳이 돈주고 자르느니 그냥 기르거나 직접 자르지..

라는 생각으로..

근처 미용용품점에서

숱가위를 사왔다.

그리고..

이렇게 길었던 머리를..

과감하게..

싹둑..



음... 

고딩때로 돌아간 느낌?